이리듐

플래티넘 그룹 금속의 일원인 이리듐은 백색으로 플래티넘과 유사하지만 약간 노란빛을 띱니다. 경도, 취성 및 매우 높은 용융점으로 인해 고체 이리듐은 가공, 형성 또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분말 야금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리듐은 1,600 °C (2,910 °F) 이상의 온도에서 공기 중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금속입니다. 이리듐은 모든 원소 중에서 10번째로 높은 끓는점을 가지고 있으며, 0.14 K 이하의 온도에서 초전도체가 됩니다. 이리듐의 탄성 계수는 오스뮴 다음으로 금속 중 두 번째로 높습니다. 이는 높은 전단 모듈러스 및 매우 낮은 포아송 비와 함께 이리듐의 높은 강성과 변형 저항력을 나타내며, 이는 현대 기술에서 극도로 엄격한 조건에서 기계적 강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여러 응용 분야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과 이리듐의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응용 분야가 개발되었으며, 이는 현대 기술에서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리듐의 측정된 밀도는 가장 밀도가 높은 금속으로 알려진 오스뮴보다 약간 낮습니다(약 0.12% 정도). 밀도의 차이가 작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운 이유로 인해 두 원소 중 어느 것이 밀도가 높은지에 대한 모호함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밀도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요소들의 정확도가 증가함에 따라 X선 결정학 데이터가 이리듐의 밀도를 22.56 g/cm로, 오스뮴의 밀도를 22.59 g/cm로 나타냈습니다.

이리듐에 대한 수요는 2009년 2.5톤에서 2010년 10.4톤으로 급증했으며, 주로 전자 응용 분야에서 0.2톤에서 6톤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리듐 도가니는 고품질의 대형 단결정을 성장시키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리듐 소비의 이러한 증가는 2000년대 초반과 마찬가지로 도가니의 재고가 축적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주요 용도에는 2007년 0.78톤의 이리듐을 소비한 점화 플러그, 염화알칼리 공정 전극(2007년 1.1톤) 및 화학 촉매(2007년 0.75톤)가 포함됩니다.